홍매화 굽은 등에 폭설이 내려앉아늘어진 가지마다 눈꽃만 피우나니윗마을 개구쟁이들 돌팔매질 야속타 2009. 12. 글쓴이 : 박영숙

곰은 쓸개 때문에 죽고, 호랑이는 가죽 때문에 죽고, 시조는 패거리 때문에 죽었다.
현대시조는 시조를 대역 죄인으로 몰아 후손에게까지 화가 미치게 하였다.

ㆍ작성자 강노을 ㆍ작성일 2019/01/20 (일) 08:13 ㆍ분 류 평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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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매화 굽은 등에 폭설이 내려앉아 홍매화 굽은 등에 폭설이 내려앉아 늘어진 가지마다 눈꽃만 피우나니 윗마을 개구쟁이들 돌팔매질 야속타 2009. 12. 글쓴이 : 박영숙

검정삿갓 2019-01-24 08:57	의욕의 붓으로는 시조를 그릴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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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산에 걸린 달이 담수로 빠졌나니

옛 둥지 알을 낳아 품어 안고 우짖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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