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초 장편소설 「겐지 이야기」 완역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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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형두 기자 = 무라사키 시키부의 소설 「겐지 이야기」(源氏物語.전3권.나남출판 펴냄)가 출간됐다.

이 작품은 1천년 전 일본 궁정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애정소설로, 전 54첩에 이르는 대작이다. 일본 최초의 장편소설인 「겐지 이야기」는 귀족문화가 꽃피던 시기에 쓰여져 당시의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겐지 이야기」가 국내에서 완역된 것은 이번이 처음. 번역은 고려대 심리학과 명예교수인 전용신씨가 맡았다. 각권 500쪽 내외. 각권 1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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