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쿠에 있어서의 写生論(사생론)은 문학 이론의 하나이며, 마사오카 시키(正岡子規)의 사생론(写生論)을 高浜虚子(다카하마교시)가 나름대로 발전시킨 것.

그 이론은,「浜人への書簡」에서 밝히고 있다.「나는 객관(客覿)의 경치에서도 주관(主観)의 감정에서도, 단순한 叙写의 내부를 채우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즉, 구(句)의 표면은 간단한 서경서사(叙景叙事)이지만, 내부에 복잡한 광경이든지 감정이든지가 붙어있는 구(句)가 있는 것이다」(「ホトトギス」大正 13년 3월호)

하이쿠는 짧기 때문에 직접 주관을 말할 여지가 없고, 사물을 객관적으로 묘사하는 것에 의해, 그 뒤에 주관을 메우는 편이 좋다고 하는 생각이다. ‘다카하마교시’가 말하는 객관사생(客観写生)은 화조풍영(花鳥諷詠)과 함께 자연을 영(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 자연(대상)에는「인간계」도 포함되어 있다. 인간도 자연의 일부라고 보는 것이다. ‘다카하마교시’가 하이쿠를 짓는 방법으로「객관사생」을 제창하는 것은 타이쇼시대(大正時代)지만, 쇼와(昭和) 초기가 되면「화조풍영(花鳥諷詠)」라고 하는 슬로건을 수립했다. 그 주장은 최만년(最晩年)까지 변하지 않았다.

深見けん二는 ‘다카하마교시’의 말로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객관사생은 자연을 존중하여 구상적으로 표현하는 것. 우선 관찰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그것을 반복하고 있으면 대상이 자신의 마음속에 용해되어 마음과 하나가 된다。그렇게 되면 마음이 자유롭게 움직이게 된다」(시가문학관상수상(詩歌文学館賞受賞)의 말)「자연을 존중한다」는 것은, 인간을 포함한 자연으로 한다는 것이 ‘다카하마교시’의 론에 가깝다。

시가(詩歌)의 이론으로서는「만엽집(万葉集)」에 있는「기물진사(寄物陳思)」즉「사물에서 풍기는 생각을 말 한다」라고 이해해도 괜찮다. 객관사생(客観写生)은 현대에도 유효한 창작 방법이다。

그러나, 원래 ‘다카하마교시’ 자체는 주정적(主情的)인 작풍이었기 때문에「객관사생」은 영업 전략이다라고 비판하는 復本一郎등도 있다. 1931년, 水原秋桜子(미즈하라 슈오시)는 ‘다카하마교시’의 객관사생을 비판하고「ホトトギス(두견이)」를 이탈했다. 그것은「자연의 진(真)과 문예상의 진(真)」에 모여지고 있다. 이것은 객관사생이 하찮은 주의가 되었다는 지적이다. 그 배경에는 高野素十(다카노 스주)와 秋桜子(슈우오우시)의 대립도 있었다。


 参考文献
『現代俳句大事典』(三省堂)
『進むべき俳句の道』(実業之日本社)
『俳句への道』(岩波書店）
「写生といふこと」（「ホトトギス」19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