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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삿갓
나의 필명은 “검정삿갓”이다. 15년 전, 우연한 기회에 필명인 “검정삿갓”이 네이버 인물정보에 등록된 것을 알게 되었다 네이버에 인물정보 등록을 신청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인물정보에 등록되었는지 문의한 바,
“인물정보에 등록 신청해도 누구나 등록하는 것이 아니다. 국내 외 주요 인물들은, 본인이 신청하지 않아도, 외부 추천이나 네이버 인물정보 정책에 의해 등록한다고 한다. 외부 추천으로 등록되었다면 추천인 명단을 요구한바, 공개할 수 없다 한다. 인물정보에 ”본인 참여 2016.02.18.”은 등록된 후, 수정을 요청한 날짜이다. 일본은 더불어 사회이고, 한국은 패거리 사회이다. 내가 만약 더불어 사회인 일본에서 태어났다면, 과대망상일지는 몰라도 오늘날 나는 세계적인 인물이 되었을 것이다. 패거리 사회에 환멸을 느껴 지은 시조와 하이쿠 한 수씩을 소개한다. 저 길손 더듬어도 달아달아 인심마라 세상사 아니 뵐 때 나서는 길인 것을 두었다 북망산천 길 환희 가게 하여라 虫の声聞かないで行け旅人よ 풀벌레 소리 듣지 말고 가라 나그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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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보훈원의 실태(1) |
 한국에서의 좌파와 우파. |
검정삿갓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