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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하이쿠연구원 - ◀ 원문보기 클릭 ▶
'세상에서 가장 짧은 詩'로 한일 공감대 동부산대서 1990년부터 소개, 전국대회 매년 200여명 출품[부산 속의 세계 세계속의 부산] 한국 하이쿠연구원일본의 전통적인 정형시,하이쿠(俳句)의 보급을 목표로 하는 한국하이쿠연구원이 경북 경주시 서부동에 개원한 지 1년이 지났다. 월 1회의 강좌와 일본어와 한국어의 하이쿠 대회를 개최하는 등 일본 문화의 이해 확대에 성과를 올리고 있다. 자택을 개조,연구원을 연 연구원 원장 곽대기 동부산대학 명예교수(52)는 "하이쿠는 유럽에도 퍼지는 등 세계적인 일본 문화다. 한국에서도 성별,연령에 관계없이 받아 들여질 것이다. 특히 청소년에게 넓히고 싶다"라고 포부를 말하고 있다.그는 "하이쿠는 5·7·5 음(音)의 합계 17음으로부터 완성되어,계절을 나타내는 '계어'가 포함되어야 한다"며 세계에서 가장 짧은 시로 불리는 하이쿠에 대해 설명했다.경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밤에 열리는 강좌에 모인 수강생 6명은 진지한 표정으로 곽 원장의 설명에 메모를 열심히 한다. 수강생 하인정(회사원·경주시)씨는 "하이쿠에 의해 자연과 접촉해,마음이 편안해진다고 들었다. 그런 체험을 하고 싶다"라고 입회의 동기를 말했다.하이쿠는 17세기에 마쓰오 바쇼가 완성시킨 일본 시가문학의 커다른 장르. 한국에서는 만화나 애니메이션등의 일본 대중문화와 비교해서 지명도는 그다지 높지 않다. 그런 하이쿠의 보급 활동을 곽 원장이 시작한 것은,동부산대학에 신설된 일본어과 교단에 선 1990년부터. "일본인과 일본 문화의 이해에 도움이 된다"라고 생각해 하이쿠를 도입해 하이쿠의 역사 등을 가르쳐 왔단다.10년 전부터 '일본어 하이쿠 대회'도 시작했다. 우편이나 전자 메일로 접수해 곽 원장 등의 심사를 거친 후 우수 작품은 일본의 잡지에 게재했다. 당초는 일본어과 학생이 대상이였지만 부산이나 서울 등의 시민으로부터도 점차 응모가 증가해 매년 전국 각지로부터 약 200명의 작품이 모아진다. 한국어 하이쿠 대회도 개최했다. 한국어 하이쿠도 일본 하이쿠와 같이 5·7·5음이 기본. 대회에는 일본인 유학생 1명,중국인 유학생 1명을 포함한 20~70대의 학생,공무원,주부 등 182명의 작품 927구(句)가 모아졌다. 지난해 최고상인 대상은 부산시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주부 박점화(49)씨의 작품 '배고픈 오후 눈으로 먹는다네 이팝나무 꽃'"꽃에 밥을 연상해 궁핍한 시대에까지 생각한 작자의 인간으로서의 연륜을 느끼게 한다. 자연과 대화하지 않으면 태어나지 않는 작품"(곽 원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박점화씨도 월요일 강좌의 수강생 중 한사람이다. 원래 일본의 소설을 좋아했던 박씨는 소설에 등장하는 하이쿠에 흥미를 갖게 되면서 지난해부터 이 강좌에 참가하기 시작했다."단어 하나하나를 뽑아 배치를 생각하는 것이 재미있다"라고 하이쿠의 매력을 말하는 박점화씨는 "주위의 물건이 모두 하이쿠의 소재다. 물건을 감지하는 기쁨이 있어 생활도 풍부해졌다"라고 말했다.곽 원장은 "일본과 경제적으로 차이가 없는 현재의 젊은 사람들은 일본 문화를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는 첫 세대가 아닌가. 자연,생명,마음을 소중히 하는 하이쿠의 매력을 알리고 싶다"라고 이야기한다.한일 양국에 가로 놓인 역사,독도 문제 등 정치적 현안이 가로 막혀 있는 것이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하지만 인간의 본질적인 부분에서는 서로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하이쿠와 같은 일본의 단형시의 단가를 연구하고 있는 부산대일본연구소의 안수현 연구교수는 "한국에도 하이쿠와 닮은 전통적인 정형시 시조가 있다. 이러한 문학,예술적인 부분을 통해 양국민의 상호 이해가 진행되면 안정된 한일 관계로 연결될 것이다"라고 지적하고 있다.이 연구원은 매월 마지막 월요일에 시민 강좌를 개최하고 있는 것과 함께 먼 곳의 회원에는 메일이나 우편으로 자료를 보내고 있다.
후지사키 신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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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하이쿠연구원
'세상에서 가장 짧은 詩'로 한일 공감대 동부산대서 1990년부터 소개, 전국대회 매년 200여명 출품
[부산 속의 세계 세계속의 부산] 한국 하이쿠연구원
일본의 전통적인 정형시,하이쿠(俳句)의 보급을 목표로 하는 한국하이쿠연구원이 경북 경주시 서부동에 개원한 지 1년이 지났다. 월 1회의 강좌와 일본어와 한국어의 하이쿠 대회를 개최하는 등 일본 문화의 이해 확대에 성과를 올리고 있다.
자택을 개조,연구원을 연 연구원 원장 곽대기 동부산대학 명예교수(52)는 "하이쿠는 유럽에도 퍼지는 등 세계적인 일본 문화다. 한국에서도 성별,연령에 관계없이 받아 들여질 것이다. 특히 청소년에게 넓히고 싶다"라고 포부를 말하고 있다.
그는 "하이쿠는 5·7·5 음(音)의 합계 17음으로부터 완성되어,계절을 나타내는 '계어'가 포함되어야 한다"며 세계에서 가장 짧은 시로 불리는 하이쿠에 대해 설명했다.
경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밤에 열리는 강좌에 모인 수강생 6명은 진지한 표정으로 곽 원장의 설명에 메모를 열심히 한다. 수강생 하인정(회사원·경주시)씨는 "하이쿠에 의해 자연과 접촉해,마음이 편안해진다고 들었다. 그런 체험을 하고 싶다"라고 입회의 동기를 말했다.
하이쿠는 17세기에 마쓰오 바쇼가 완성시킨 일본 시가문학의 커다른 장르. 한국에서는 만화나 애니메이션등의 일본 대중문화와 비교해서 지명도는 그다지 높지 않다. 그런 하이쿠의 보급 활동을 곽 원장이 시작한 것은,동부산대학에 신설된 일본어과 교단에 선 1990년부터. "일본인과 일본 문화의 이해에 도움이 된다"라고 생각해 하이쿠를 도입해 하이쿠의 역사 등을 가르쳐 왔단다.
10년 전부터 '일본어 하이쿠 대회'도 시작했다. 우편이나 전자 메일로 접수해 곽 원장 등의 심사를 거친 후 우수 작품은 일본의 잡지에 게재했다. 당초는 일본어과 학생이 대상이였지만 부산이나 서울 등의 시민으로부터도 점차 응모가 증가해 매년 전국 각지로부터 약 200명의 작품이 모아진다. 한국어 하이쿠 대회도 개최했다. 한국어 하이쿠도 일본 하이쿠와 같이 5·7·5음이 기본. 대회에는 일본인 유학생 1명,중국인 유학생 1명을 포함한 20~70대의 학생,공무원,주부 등 182명의 작품 927구(句)가 모아졌다. 지난해 최고상인 대상은 부산시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주부 박점화(49)씨의 작품 '배고픈 오후 눈으로 먹는다네 이팝나무 꽃'
"꽃에 밥을 연상해 궁핍한 시대에까지 생각한 작자의 인간으로서의 연륜을 느끼게 한다. 자연과 대화하지 않으면 태어나지 않는 작품"(곽 원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박점화씨도 월요일 강좌의 수강생 중 한사람이다. 원래 일본의 소설을 좋아했던 박씨는 소설에 등장하는 하이쿠에 흥미를 갖게 되면서 지난해부터 이 강좌에 참가하기 시작했다.
"단어 하나하나를 뽑아 배치를 생각하는 것이 재미있다"라고 하이쿠의 매력을 말하는 박점화씨는 "주위의 물건이 모두 하이쿠의 소재다. 물건을 감지하는 기쁨이 있어 생활도 풍부해졌다"라고 말했다.
곽 원장은 "일본과 경제적으로 차이가 없는 현재의 젊은 사람들은 일본 문화를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는 첫 세대가 아닌가. 자연,생명,마음을 소중히 하는 하이쿠의 매력을 알리고 싶다"라고 이야기한다.
한일 양국에 가로 놓인 역사,독도 문제 등 정치적 현안이 가로 막혀 있는 것이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하지만 인간의 본질적인 부분에서는 서로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하이쿠와 같은 일본의 단형시의 단가를 연구하고 있는 부산대일본연구소의 안수현 연구교수는 "한국에도 하이쿠와 닮은 전통적인 정형시 시조가 있다. 이러한 문학,예술적인 부분을 통해 양국민의 상호 이해가 진행되면 안정된 한일 관계로 연결될 것이다"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매월 마지막 월요일에 시민 강좌를 개최하고 있는 것과 함께 먼 곳의 회원에는 메일이나 우편으로 자료를 보내고 있다.
후지사키 신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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