下に向く梨落ちそうに秋實る / 곽대기 - ◀ 원문보기 클릭 ▶

近詠--곽 대 기     2007년 9월 가을에      下に向く梨落ちそうに秋實る선도산 정상 부근의 성모사에서 배나무에 달린 배를 보면서 手を廣げ稻より高い案山子かな선도산 가는 길목의 논에서 벼보다 높게 선 허수아비를 보고서 みささぎの草かり急ぐ西日かな무열왕릉이 있는 서악리고분군의 추석을 앞두고 벌초작업 모습에서 道づれに蟲の音絶えぬ山路かな선도산을 오르는데 끊임없이 따라오는 벌레와 그 소리에서 秋入りのロ-カル線の親子かな무더위가 가고 가을 날 부자지간에 나선 완행열차 여행길에서 곽 대 기ㆍ 1956년 출생ㆍ 삼천포초ㆍ 진주중ㆍ 진주고ㆍ 경상대학교 사범대학 외국어교육학과ㆍ 숭전대(한남대) 대학원 일문과ㆍ 부산대 교육대학원 영어교육전공ㆍ 부산외대 대학원 일문과(문학박사)ㆍ 일본와세다대학(호시엔)/국제교류기금 일본어국제센터ㆍ 일한문화교류기금 일본 큐슈대학 대학원(인문과학연구원) 1998년1월 하이쿠전문지에 처음으로 하이쿠를 게재한 후, 대학교수 생활 20년을 잘 조절하면서 현재까지 꾸준히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앞으로는 일본인에게는 우리의 향가, 시조를 비롯하여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고, 한국인들에게는 일본의 하이쿠를 비롯하여 다양한 문화를 동시에 소개함으로써 양국이 모두 상대를 잘 이해하지 못하여 생기는 불필요한 마찰과 갈등을 줄여 나가는데 작은 도움이 되고자 한다. 즉, 민간 차원의 교류가 활성화됨으로써 진정한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확신 하에 한국하이쿠연구원 개원에 이르게 된 것이다. 대다수 일반 일본인은 우리 문화에 대한 거부나 편견이 없기 때문에 우리들이 좀 더 그 분들에게 다가가는 자세를 보이면 지금보다 성숙된 문화관광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부족하지만 노력하면 우리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지 않을까요?

ㆍ작성자 검정삿갓
ㆍ작성일 2007/10/20 (토) 20:54
ㆍ파일1 近詠2007년_9월_가을_날-곽_대_기[1].hwp (16KB) (Down:118)
ㆍ조회: 1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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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に向く梨落ちそうに秋實る / 곽대기


近詠--곽 대 기     
2007년 9월 가을에     

下に向く梨落ちそうに秋實る

선도산 정상 부근의 성모사에서 배나무에 달린 배를 보면서


手を廣げ稻より高い案山子かな

선도산 가는 길목의 논에서 벼보다 높게 선 허수아비를 보고서


みささぎの草かり急ぐ西日かな

무열왕릉이 있는 서악리고분군의 추석을 앞두고 벌초작업 모습에서


道づれに蟲の音絶えぬ山路かな

선도산을 오르는데 끊임없이 따라오는 벌레와 그 소리에서


秋入りのロ-カル線の親子かな

무더위가 가고 가을 날 부자지간에 나선 완행열차 여행길에서


곽 대 기

ㆍ 1956년 출생
ㆍ 삼천포초
ㆍ 진주중
ㆍ 진주고
ㆍ 경상대학교 사범대학 외국어교육학과
ㆍ 숭전대(한남대) 대학원 일문과
ㆍ 부산대 교육대학원 영어교육전공
ㆍ 부산외대 대학원 일문과(문학박사)
ㆍ 일본와세다대학(호시엔)/국제교류기금 일본어국제센터
ㆍ 일한문화교류기금 일본 큐슈대학 대학원(인문과학연구원)

1998년1월 하이쿠전문지에 처음으로 하이쿠를 게재한 후, 대학교수 생활 20년을 잘 조절하면서 현재까지 꾸준히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앞으로는 일본인에게는 우리의 향가, 시조를 비롯하여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고, 한국인들에게는 일본의 하이쿠를 비롯하여 다양한 문화를 동시에 소개함으로써 양국이 모두 상대를 잘 이해하지 못하여 생기는 불필요한 마찰과 갈등을 줄여 나가는데 작은 도움이 되고자 한다. 즉, 민간 차원의 교류가 활성화됨으로써 진정한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확신 하에 한국하이쿠연구원 개원에 이르게 된 것이다. 대다수 일반 일본인은 우리 문화에 대한 거부나 편견이 없기 때문에 우리들이 좀 더 그 분들에게 다가가는 자세를 보이면 지금보다 성숙된 문화관광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부족하지만 노력하면 우리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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