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라고 말할 수 있는 한국(이용수) 3 - ◀ 원문보기 클릭 ▶

NO라고 말할 수 있는 한국(각 단락 부분 발췌, 편집) ○ 최종수정 : 2016.06.16 3부 : 정보전에는 우방이 없다“남의 땅에 와서 왜 싸워?“일본 기업은 미국에 와서 결코 자국 기업과 경쟁하지 않는다.예를 들면 도시바가 영업하는 A라는 지역에 후발주자 산요가 오면, 산요는 제일 먼저 도시바를 만난다.“안녕하십니까? 이번에 이 지역에서 영업을 하게 된 산요입니다”서로 인사를 나눈 후, 산요는 자연스럽게“이 지역에 있는 도시바 거래선 명단을 알고 싶어 왔습니다”아니 이런 상도의가 없는 놈이 있나?남의 회사가 수 십 년간 공 들여 구축한 영업망을 말 한마디로 빼 가려 한다니?라고 생각하겠지만 사정은 그렇지 않다.“네 잘 오셨습니다. 이 파일이 우리 영업 거래선 명부입니다.”이 무슨 산신령들의 선문답 같은 소리냐고 할지 모르나. 도시바는 아무 조건도 없이 자신들 영업 거래선 명부를 넘겨준다.“설마, 아무리 이상한 짓을 잘하는 일본인이라 해도 그 경제동물들이 기업 1급 비밀을 경쟁사에게 넘기다니!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고 반박할지도 모른다. 명부를 건네받은 산요는 도시바 거래처는 손도 대지 않고 다른 영업소를 개척한다. 동일한 거래처를 두고 자국 기업끼리 쟁탈전을 벌이면 결국 자국 기업들만 망한다는 인식이 철저하게 박혀 있어 도시바는 1급 비밀을 경쟁사인 산요에게 선뜻 넘겨주는 것이고, 산요는 도시바에게 당당하게 1급 비밀을 넘겨 달라고 하는 것이다. 그것은 일본기업들 상식이다.그럼, 우리 기업들은 어떨까? 하다못해 어느 지역에 어느 교포가 자장면 장사로 돈을 벌었다는 소문만 나면 너나 할 것 없이 달려가서 그 집 바로 옆에 가게를 연다. ‘정통 중국집’ ‘원조 중 국집’이란 간판을 걸고 손님 유치경쟁을 벌인다. ‘개장 기념’이니 ‘이전 기념’ ‘확장 기념’ 등등을 빙자하며 자장면 값을 팍 내려 손님 뺏기에 혈안이다. 그러면 이집 저집 할 것 없이 ‘감사 세일’ 이니 ‘폭탄 세일’ 등등 하면서 원가에도 못 미치는 가격으로 판다. 일단 경쟁자부터 죽이자는 심보다.생돈을 처박으면서 누가 오래 버티나 오기 전쟁이 된다. 한편 그 지역 주민들은 공짜에 가까운 자장면을 먹으면서 돌아가면서 손가락질 하고 욕한다. 결국 이집 저집 할 것 없이 쫄땅 망한다.대기업이라고 크게 다르지 않다.좀 된다는 지역이 있으면 총알 같이 달려간다. 거래처를 개척할 생각은 하지 않고, 선발업체 공들여 개척한 거래처를 뒤밟듯 따라다니면서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고 주머니에 뭉칫돈도 집어주면서 거래선 뺏는 일부터 한다. 그러면 선발업체는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거래처 관리라는 명목 등으로 거래 조건을 낮추게 되니 수익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그렇게 서로 피 터지게 싸우는 것이 기업의 생존전쟁이라 해도 좋을 정도다. 문제는 기업이 죽고 사는 문제로만 끝나지 않는다는 데 있다. 전쟁터가 남의 땅 외국에서 그렇게 사생결단하고 싸우는 한국 기업들을 보는 그 지역 주민들 시선이다.그들은 ‘한국 사람들은 왜 남의 땅에 와서까지 자기들끼리 싸우는지 모르겠다’라는 부정적 인식이 뿌리내릴 것이기 때문이다.그 버릇은 중동 등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한국 기업끼리 경쟁사 입찰정보를 입수하여 후려치기 하니, 희희낙락하는 것은 발주한 국가들이고, 적자 봤다고 울상 짓는 것은 한국 기업들이다.다른 국가는 이런 식으로 하면 기업이 망하지만 한국 기업은 절때로 망하지 않는다. 돈이 든 사과박스로 로비하면 차때기로 공적자금을 받으니 무엇이 걱정이랴? 골병드는 것은 국민이다. 미국 사람이면 사족 못 쓰는 회장님우리 기업인들 모습을 보자. 그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다시 한 번 한국의 기업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다. 부친으로부터 재벌 총수를 이양 받은 S그룹 C회장의 1980년대 벌어진 일화다.미8군 골프장에서 우연히 한 미국인과 함께 라운드를 돌게 되었다. 두 사람은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면서 전 라운지를 같이 돌았다. 그런데 이 미국 사람은 의외로 한국말을 잘할 뿐만 아니라 한국정치에도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게다가 그즈음 일어났던 중국 비행기 비상착륙 사건, 휴전선에서 발견된 북한 땅굴에 대해서도 아는 것이 많지 않은가? 순간 C회장은 ‘이 사람은 예사 군인이 아니야’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고 보니 근무시간 중인데도 사복을 입고 골프를 치는 것을 보면 직책도 만만치 않을 것 같고.....코스를 다 돌고 난 후, C회장은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그래 이 친구는 틀림없이 미CIA 간부가 확실해’ C회장은 그 미국 사람에게 북한산 근처 초호화판 요정에서 식사를 했다. C회장은 외제 고급승용차 상석을 그 미국사람에게 양보하기까지 했다.이 미국인은 이해할 수 없었다. 신문이나 TV에서 본 듯한 한국 굴지의 재벌 총수가 이렇게 극진하게 대접하는 이유를, 그와 골프를 같이 친 것만 해도 큰 영광이고 자랑거리인데, 또 헤어 질 때 명함을 건네면 “언제든지 연락하십시오”라고 또 만나자는 제안까지 했다. 그러나 그는 먼저 C회장에게 연락하기가 겁이 났다.얼마 되지 않아 그 화장으로부터 연ㄹ학이 왔다. 부부동반으로 용평 스키장에 가자고 했다. 더욱 당혹스러운 것은 그를 그룹 사장단 회의에까지 초대해서 인사 시키는 것이 아닌가? 그로서는 태어나서 처음 앉아 보는 으리으리한 회의장이었다. 머리가 흰 쟁쟁한 사장단들이 구 주변으로 죽 둘러앉은 모습은 마치 꿈을 꾸는 것 같았다. 그뿐만 아니라 C회장은 사흘이 멀다 하고 선물 공세를 폈다. 이 정도에 이르자 이 미국인도 바보 천지가 아닌 이상 회장의 착각을 눈치 채고 그의 환대를 즐기기 시작하였다. 회장이 좋아할 만한 이야기거리도 준비하는 요령도 생겼다.마침내 미군이 이상하게 여겨 내사에 들어갔다.예상대로 C회장은 그를 CIA 고위 간부로 확신하고 있었다. 그런데 미국인은 단 한번도 C회장에게 자신이 미정보부요원이라고 사기 치지도 않았고 엄청난 접대를 요구한 적도 없었다. 순전히 C회장의 착각이 빚은 결과였다.한국 10대 그룹에 속하는 S그룹의 C회장이 그토록 각별하게 모신 그 미국인은 미8군 병참계 보급중사였다.그는 다음과 같이 증언했다. “한국 고위층 인사일수록 미국 사람이면 사족을 못 쓰는 것 같다”이 사건을 접하면서 이런 의문이 들었다. 그 정도 그룹이면 사장단에 장관 출신과 군 장성출신들이 없지 않았다.그들 중에 누군가 미국인 보급중사 신분을 확인하고 싶으면 전화 한 통화로 가능했을 텐데 왜 확인하지 않았을까?나의 이런 의문에 답해 줄 현실은 없다.다만 그 보급중사의 증언대로 그가 ‘미국 사람’이라는 이유 외에는...뛰는 일본 기는 한국(일부 편집)우리의 정보전과 일본의 정보전을 비교할 수 있는 유사한 상황이 1994년에서 1995년에 걸쳐 비슷한 시기에 발생하였다.한국에 입국한 CIA 비밀요원이 자신의 정체가 노출된 것 같은 낌새를 느꼈다. 실제로 필드요원은 자신의 보안에 대해 철저하다.항상 트리플 체크(3중 자가 확인)를 습성화하고 있다. 체크하니 적색 반응이 나왔다.한국에 입국할 때, 출입국 직원이 그의 여권을 컴퓨터에 입력하더니 경직되었다. 비밀버튼을 눌렀는가. 검은 양복을 입은 건장한 두 남자가 오더니 어깨 너머로 여권을 넘겨다보며 아래위로 훑어본다. 다른 사람들은 가방 검사를 하지 않으면서도 유독 그의 가방은 검사한다. 자, 이런 상황을 놓고 생각해 보자. 아이큐가 두 자리인 사람도 의심 받고 있다는 것을 눈치 챘을 것이다. 공항서 벌어진 한국의 행동들은 자신의 신원이 들어났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 아닌가? 말하자면 ‘너의 정체를 알고 있다’는 사인을 보낸 것과 다름없다.신원이 노출되었다는 것을 본부에 알리자 즉시 임무를 중단하고 철수하라 한다. 그는 활동을 포기하고 다음날 출국하였다. 우리 정보기관의 개가인가? 작전을 수행하러 왔던 미국 스파이가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도망갔으니까 말이다. 모르긴 몰라도 관련 직원들은 스파이를 적발했다고 두툼한 봉투를 받고 포상휴가 갔을 것이고 최고위 정보책임자는 청와대에 쪼르르 달려가서 미국 스파이를 적발했다고 보고하면 금일봉과 분에 넘치는 격려를 받으니 '날고 기는 미국도 별것 아니다'며 기고만장했을지도 모른다.비슷한 시기에 일본에 파견된 사람은 CIA에서 필드요원으로만 20년 넘게 활동했지만 단 한 번도 신분이 노출되지 않았던 베테랑이었다. 미국 컴퓨터회사 상사원으로 위장하여 일본에 침투하였다. 수시로 트리플체크를 해도 전혀 이상 없다.CIA 필드요원은 2년 후에야 신원이 노출되었다는 것을 알았다.일본정보부는 그가 일본에 오기 전부터 그가 스파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으나 눈치 채지 못하게 일거수일투족 감시하여 그의 활동을 알고 있었다. 일본정보부는 역정보를 흘리는 등 매우 유용하게 그를 이용하였다.‘정보전’이라고 하니까 값비싼 컴퓨터 몇 대 들여 놓고 컴퓨터 기술자 몇 명을 더 채용하는 우리의 정보전이 서글퍼진다. 저자 : 이용수(제럴드 리)충남 공주에서 대학교수를 지낸 엄격한 교육자 집안에서 3남 3녀 중 2남으로 태어났다. 공주고를 졸업하고 20세도 안 된 나이에 UC버클리대학으로 유학을 갔다. 그곳에서 경영학박사학위를 받았고 조지워싱턴대학에서 국제정치학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미국시민이 되어 미국방성산하 육군성에서 근무하다가 20여 년 동안 국방성을 비롯한 미국정부기관에서 정치, 안보분야를 전문적으로 다룬다.미국 CIA로 한국에 파견되어 70년대 말에서 90년대 초까지 한국정치의 격동기를 지켜보았다. ‘미 성조지’ 사장을 거쳐 지금은 미국에서 국제정치 및 전략정보를 연구하는 ‘아메리카소사이어티’ 연구소장으로 있다. 저서로 한국에서의 활동 경험을 모은 ‘코리아 파일’을 출간하였다. 목 차1부 : 'NO'라고 말할 수 없는 대통령ㆍ스스로 포기한 핵 개발ㆍ카터를 면박 준 박대통령ㆍ나는 미국을 배반하지 않을 거예요ㆍ조국을 배신한 놈은 신뢰하지 않는다ㆍ강단에 핀 사쿠라ㆍ자기 내 정보 가치 있어ㆍ눈먼 강아지ㆍUS Govrnment Teamㆍ미국적인, 너무나 미국적인 하우스맨ㆍ치매노인에게 놀아난 대미정책ㆍ떼쓰는 외교ㆍ노른자위 주한 미군ㆍ국회의원님의 꼬리를 누가 다 먹었느냐ㆍ파친코 수입급으로 지은 드래곤 호텔ㆍ정책은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는다ㆍ'아! 대한민국'과 '신 대한민국'ㆍ이인모 노인 송환의 대차대조표ㆍ사담 후세인 정권보다 더한 언론 공세ㆍ미 CIA 국장이 정보 구걸하러 왔다?2부 : 미국이 뭐길래ㆍ골리앗의 카운터 펀치ㆍ앞에서 협상하고 뒤에서 족친다ㆍ미국의 외교는 마피아식ㆍ미국을 요리하는 일본ㆍ미국에 한평생을 바친 일본의 미국통ㆍ통이 없는 나라ㆍ한국의 폭탄주와 제국주의 폭탄 세례ㆍ정보 전쟁의 무기는 전문화ㆍ김채곤 씨 사건은 왜 일어났는가?3부 : 정보전에는 우방이 없다ㆍ말뿐인 세계 경영ㆍ썩은 호박, 한국 기업ㆍ김창준 위원 사건은 미국의 경고ㆍ나가기 전에 생각부터 바꿔라ㆍ남의 땅에까지 와서 왜 싸워?ㆍ미국 사람이면 사족을 못 쓰는 회장님ㆍ노사장의 씁씁한 회고ㆍ재털이 받쳐 든 50대 비서실장ㆍ빳빳한 새 돈 때문에 목 잘린 지점장ㆍ기업 총수의 일거수일투족은 스파이들의 먹잇감ㆍ정부와 기업이 한 몸이 된 일본의 정보전ㆍKGB와 CIA의 경제 첩보전ㆍ뛰는 일본, 기는 한국ㆍ정보전에는 우방이 없다ㆍ정보전에 이길 수 있는 조직과 국가안전기획부4부 : 아직도 개헌할 시간은 충분하다ㆍ미국, 과연 몰랐을까?ㆍ한반도 상공에 떠 있는 미국의 첩보위성ㆍ정말 이번이 처음이에요ㆍ자동차식과 자전거식의 공조 차이ㆍ유일한 돌파구는 전쟁ㆍ미국은 2개의 한국을 즐긴다?ㆍ보통사람 김정일ㆍ미국이 북한에 질질 끌려 다니는 이유ㆍ미국이 개입할 수 없는 전쟁ㆍ대도시 한복판의 게릴라전ㆍ1997년 서울과 우울한 예측ㆍ남북 정상회담 물 건너갔나?ㆍ다시 군이 나온다고?5부 : 'NO'라고 말할 수 있는 지도자는 누구인가?ㆍNO라고 말할 수 있는 지도자는 누구인가?ㆍ21세기 우리에게 희망적인가?ㆍ국민의 생존권을 담보한 정치거래, 내각제ㆍ국가원로자문회의를 다시 생각하는 이유ㆍ과거의 순리적 청산과 미래의 역동적 결합ㆍYS의 의중ㆍ미국의 9마리 용 평가, 이회창ㆍ미국의 9마리 용 평가, 이홍구ㆍ미국의 9마리 용 평가, 그 외의 사람들ㆍ최형우라고?ㆍ한국 총독들의 한국 정치 평가ㆍNO라고 말할 수 있는 지혜ㆍNO'라고 말할 수 있는 배짱ㆍNO'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ㆍ주한 미군 철수하라? 저자 : 이용수(제널드 리) 20여 년간 한국에 근무한 한국계 미국 CIA 요원이 한국 현대사에 대해 생생하게 증언한다. 70년대 말부터 90년대 초까지 20여 년간 미국 CIA요원의 신분으로 한국에 근무한 저자는 격동의 80~90년대 한국 정치사를 미국 정부관리의 입장에서 기록했다. 특히 한국 정치속에서 미국의 역할과 개입 부분까지 구체적인 사건 속에서 객관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저자는 굴절된 과거사에 대한 반성과 함께 김영삼 대통령이 임기를 1년 반 정도 남김 현 시점에서 북한과 미국의 밀월관계의 뿌리, 새롭게 변화한 한반도 주변정세, 개헌의 가능성 및 제반 정치 일정에 대한 진단과 전망을 내리고 있다. 한국 정치를 때로는 방관자, 구경꾼의 입장에서 바라볼 수밖에 없었던 저자는 어느 한쪽에도 치우치치 않고 냉정하고 객관적인 시각을 견지하고 있다. 또한 저자는 자신의 조국, 한국의 너무나 안타까운 정치 현실에 대한 깊은 고뇌와 애정을 '한국인의 목소리'로 담아 내고 있다.



비방해도 삭제하지 않습니다.

ㆍ작성자 검정삿갓
ㆍ작성일 2016/06/15 (수) 22:37
ㆍ홈페이지 http://sjhik.com/sackgat
ㆍ출처1 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85577519&orderClick=LAA (Down:22239)
ㆍ조회: 6733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Me2Day로 보내기 게시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구글로 북마크 하기 게시글을 네이버로 북마크 하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주소 퍼가기
NO라고 말할 수 있는 한국(이용수) 3

NO라고 말할 수 있는 한국(각 단락 부분 발췌, 편집) ○ 최종수정 : 2016.06.16

3부 : 정보전에는 우방이 없다

“남의 땅에 와서 왜 싸워?“
일본 기업은 미국에 와서 결코 자국 기업과 경쟁하지 않는다.
예를 들면 도시바가 영업하는 A라는 지역에 후발주자 산요가 오면, 산요는 제일 먼저 도시바를 만난다.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이 지역에서 영업을 하게 된 산요입니다”
서로 인사를 나눈 후, 산요는 자연스럽게
“이 지역에 있는 도시바 거래선 명단을 알고 싶어 왔습니다”

아니 이런 상도의가 없는 놈이 있나?
남의 회사가 수 십 년간 공 들여 구축한 영업망을 말 한마디로 빼 가려 한다니?라고 생각하겠지만 사정은 그렇지 않다.
“네 잘 오셨습니다. 이 파일이 우리 영업 거래선 명부입니다.”
이 무슨 산신령들의 선문답 같은 소리냐고 할지 모르나. 도시바는 아무 조건도 없이 자신들 영업 거래선 명부를 넘겨준다.

“설마, 아무리 이상한 짓을 잘하는 일본인이라 해도 그 경제동물들이 기업 1급 비밀을 경쟁사에게 넘기다니!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고 반박할지도 모른다. 명부를 건네받은 산요는 도시바 거래처는 손도 대지 않고 다른 영업소를 개척한다. 동일한 거래처를 두고 자국 기업끼리 쟁탈전을 벌이면 결국 자국 기업들만 망한다는 인식이 철저하게 박혀 있어 도시바는 1급 비밀을 경쟁사인 산요에게 선뜻 넘겨주는 것이고, 산요는 도시바에게 당당하게 1급 비밀을 넘겨 달라고 하는 것이다. 그것은 일본기업들 상식이다.

그럼, 우리 기업들은 어떨까? 하다못해 어느 지역에 어느 교포가 자장면 장사로 돈을 벌었다는 소문만 나면 너나 할 것 없이 달려가서 그 집 바로 옆에 가게를 연다. ‘정통 중국집’ ‘원조 중 국집’이란 간판을 걸고 손님 유치경쟁을 벌인다. ‘개장 기념’이니 ‘이전 기념’ ‘확장 기념’ 등등을 빙자하며 자장면 값을 팍 내려 손님 뺏기에 혈안이다. 그러면 이집 저집 할 것 없이 ‘감사 세일’ 이니 ‘폭탄 세일’ 등등 하면서 원가에도 못 미치는 가격으로 판다. 일단 경쟁자부터 죽이자는 심보다.

생돈을 처박으면서 누가 오래 버티나 오기 전쟁이 된다. 한편 그 지역 주민들은 공짜에 가까운 자장면을 먹으면서 돌아가면서 손가락질 하고 욕한다. 결국 이집 저집 할 것 없이 쫄땅 망한다.

대기업이라고 크게 다르지 않다.
좀 된다는 지역이 있으면 총알 같이 달려간다. 거래처를 개척할 생각은 하지 않고, 선발업체 공들여 개척한 거래처를 뒤밟듯 따라다니면서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고 주머니에 뭉칫돈도 집어주면서 거래선 뺏는 일부터 한다. 그러면 선발업체는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거래처 관리라는 명목 등으로 거래 조건을 낮추게 되니 수익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

그렇게 서로 피 터지게 싸우는 것이 기업의 생존전쟁이라 해도 좋을 정도다. 문제는 기업이 죽고 사는 문제로만 끝나지 않는다는 데 있다. 전쟁터가 남의 땅 외국에서 그렇게 사생결단하고 싸우는 한국 기업들을 보는 그 지역 주민들 시선이다.
그들은 ‘한국 사람들은 왜 남의 땅에 와서까지 자기들끼리 싸우는지 모르겠다’라는 부정적 인식이 뿌리내릴 것이기 때문이다.

그 버릇은 중동 등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한국 기업끼리 경쟁사 입찰정보를 입수하여 후려치기 하니, 희희낙락하는 것은 발주한 국가들이고, 적자 봤다고 울상 짓는 것은 한국 기업들이다.
다른 국가는 이런 식으로 하면 기업이 망하지만 한국 기업은 절때로 망하지 않는다. 돈이 든 사과박스로 로비하면 차때기로 공적자금을 받으니 무엇이 걱정이랴? 골병드는 것은 국민이다.

미국 사람이면 사족 못 쓰는 회장님
우리 기업인들 모습을 보자. 그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다시 한 번 한국의 기업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다. 부친으로부터 재벌 총수를 이양 받은 S그룹 C회장의 1980년대 벌어진 일화다.

미8군 골프장에서 우연히 한 미국인과 함께 라운드를 돌게 되었다. 두 사람은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면서 전 라운지를 같이 돌았다. 그런데 이 미국 사람은 의외로 한국말을 잘할 뿐만 아니라 한국정치에도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게다가 그즈음 일어났던 중국 비행기 비상착륙 사건, 휴전선에서 발견된 북한 땅굴에 대해서도 아는 것이 많지 않은가? 순간 C회장은 ‘이 사람은 예사 군인이 아니야’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고 보니 근무시간 중인데도 사복을 입고 골프를 치는 것을 보면 직책도 만만치 않을 것 같고.....

코스를 다 돌고 난 후, C회장은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그래 이 친구는 틀림없이 미CIA 간부가 확실해’ C회장은 그 미국 사람에게 북한산 근처 초호화판 요정에서 식사를 했다. C회장은 외제 고급승용차 상석을 그 미국사람에게 양보하기까지 했다.

이 미국인은 이해할 수 없었다. 신문이나 TV에서 본 듯한 한국 굴지의 재벌 총수가 이렇게 극진하게 대접하는 이유를, 그와 골프를 같이 친 것만 해도 큰 영광이고 자랑거리인데, 또 헤어 질 때 명함을 건네면 “언제든지 연락하십시오”라고 또 만나자는 제안까지 했다. 그러나 그는 먼저 C회장에게 연락하기가 겁이 났다.

얼마 되지 않아 그 화장으로부터 연ㄹ학이 왔다. 부부동반으로 용평 스키장에 가자고 했다. 더욱 당혹스러운 것은 그를 그룹 사장단 회의에까지 초대해서 인사 시키는 것이 아닌가? 그로서는 태어나서 처음 앉아 보는 으리으리한 회의장이었다. 머리가 흰 쟁쟁한 사장단들이 구 주변으로 죽 둘러앉은 모습은 마치 꿈을 꾸는 것 같았다. 그뿐만 아니라 C회장은 사흘이 멀다 하고 선물 공세를 폈다. 이 정도에 이르자 이 미국인도 바보 천지가 아닌 이상 회장의 착각을 눈치 채고 그의 환대를 즐기기 시작하였다. 회장이 좋아할 만한 이야기거리도 준비하는 요령도 생겼다.

마침내 미군이 이상하게 여겨 내사에 들어갔다.
예상대로 C회장은 그를 CIA 고위 간부로 확신하고 있었다. 그런데 미국인은 단 한번도 C회장에게 자신이 미정보부요원이라고 사기 치지도 않았고 엄청난 접대를 요구한 적도 없었다. 순전히 C회장의 착각이 빚은 결과였다.

한국 10대 그룹에 속하는 S그룹의 C회장이 그토록 각별하게 모신 그 미국인은 미8군 병참계 보급중사였다.
그는 다음과 같이 증언했다. “한국 고위층 인사일수록 미국 사람이면 사족을 못 쓰는 것 같다”

이 사건을 접하면서 이런 의문이 들었다. 그 정도 그룹이면 사장단에 장관 출신과 군 장성출신들이 없지 않았다.
그들 중에 누군가 미국인 보급중사 신분을 확인하고 싶으면 전화 한 통화로 가능했을 텐데 왜 확인하지 않았을까?
나의 이런 의문에 답해 줄 현실은 없다.
다만 그 보급중사의 증언대로 그가 ‘미국 사람’이라는 이유 외에는...

뛰는 일본 기는 한국(일부 편집)
우리의 정보전과 일본의 정보전을 비교할 수 있는 유사한 상황이 1994년에서 1995년에 걸쳐 비슷한 시기에 발생하였다.

한국에 입국한 CIA 비밀요원이 자신의 정체가 노출된 것 같은 낌새를 느꼈다. 실제로 필드요원은 자신의 보안에 대해 철저하다.
항상 트리플 체크(3중 자가 확인)를 습성화하고 있다. 체크하니 적색 반응이 나왔다.

한국에 입국할 때, 출입국 직원이 그의 여권을 컴퓨터에 입력하더니 경직되었다. 비밀버튼을 눌렀는가. 검은 양복을 입은 건장한 두 남자가 오더니 어깨 너머로 여권을 넘겨다보며 아래위로 훑어본다. 다른 사람들은 가방 검사를 하지 않으면서도 유독 그의 가방은 검사한다. 자, 이런 상황을 놓고 생각해 보자. 아이큐가 두 자리인 사람도 의심 받고 있다는 것을 눈치 챘을 것이다. 공항서 벌어진 한국의 행동들은 자신의 신원이 들어났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 아닌가? 말하자면 ‘너의 정체를 알고 있다’는 사인을 보낸 것과 다름없다.

신원이 노출되었다는 것을 본부에 알리자 즉시 임무를 중단하고 철수하라 한다. 그는 활동을 포기하고 다음날 출국하였다. 우리 정보기관의 개가인가? 작전을 수행하러 왔던 미국 스파이가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도망갔으니까 말이다. 모르긴 몰라도 관련 직원들은 스파이를 적발했다고 두툼한 봉투를 받고 포상휴가 갔을 것이고 최고위 정보책임자는 청와대에 쪼르르 달려가서 미국 스파이를 적발했다고 보고하면 금일봉과 분에 넘치는 격려를 받으니 '날고 기는 미국도 별것 아니다'며 기고만장했을지도 모른다.

비슷한 시기에 일본에 파견된 사람은 CIA에서 필드요원으로만 20년 넘게 활동했지만 단 한 번도 신분이 노출되지 않았던 베테랑이었다. 미국 컴퓨터회사 상사원으로 위장하여 일본에 침투하였다. 수시로 트리플체크를 해도 전혀 이상 없다.

CIA 필드요원은 2년 후에야 신원이 노출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일본정보부는 그가 일본에 오기 전부터 그가 스파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으나 눈치 채지 못하게 일거수일투족 감시하여 그의 활동을 알고 있었다. 일본정보부는 역정보를 흘리는 등 매우 유용하게 그를 이용하였다.

‘정보전’이라고 하니까 값비싼 컴퓨터 몇 대 들여 놓고 컴퓨터 기술자 몇 명을 더 채용하는 우리의 정보전이 서글퍼진다.



NO라고 말할 수 있는 한국

저자 : 이용수(제럴드 리)
충남 공주에서 대학교수를 지낸 엄격한 교육자 집안에서 3남 3녀 중 2남으로 태어났다. 공주고를 졸업하고 20세도 안 된 나이에 UC버클리대학으로 유학을 갔다. 그곳에서 경영학박사학위를 받았고 조지워싱턴대학에서 국제정치학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미국시민이 되어 미국방성산하 육군성에서 근무하다가 20여 년 동안 국방성을 비롯한 미국정부기관에서 정치, 안보분야를 전문적으로 다룬다.
미국 CIA로 한국에 파견되어 70년대 말에서 90년대 초까지 한국정치의 격동기를 지켜보았다. ‘미 성조지’ 사장을 거쳐 지금은 미국에서 국제정치 및 전략정보를 연구하는 ‘아메리카소사이어티’ 연구소장으로 있다. 저서로 한국에서의 활동 경험을 모은 ‘코리아 파일’을 출간하였다.

목 차
1부 : 'NO'라고 말할 수 없는 대통령
ㆍ스스로 포기한 핵 개발
ㆍ카터를 면박 준 박대통령
ㆍ나는 미국을 배반하지 않을 거예요
ㆍ조국을 배신한 놈은 신뢰하지 않는다
ㆍ강단에 핀 사쿠라
ㆍ자기 내 정보 가치 있어
ㆍ눈먼 강아지
ㆍUS Govrnment Team
ㆍ미국적인, 너무나 미국적인 하우스맨
ㆍ치매노인에게 놀아난 대미정책
ㆍ떼쓰는 외교
ㆍ노른자위 주한 미군
ㆍ국회의원님의 꼬리를 누가 다 먹었느냐
ㆍ파친코 수입급으로 지은 드래곤 호텔
ㆍ정책은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는다
ㆍ'아! 대한민국'과 '신 대한민국'
ㆍ이인모 노인 송환의 대차대조표
ㆍ사담 후세인 정권보다 더한 언론 공세
ㆍ미 CIA 국장이 정보 구걸하러 왔다?

2부 : 미국이 뭐길래
ㆍ골리앗의 카운터 펀치
ㆍ앞에서 협상하고 뒤에서 족친다
ㆍ미국의 외교는 마피아식
ㆍ미국을 요리하는 일본
ㆍ미국에 한평생을 바친 일본의 미국통
ㆍ통이 없는 나라
ㆍ한국의 폭탄주와 제국주의 폭탄 세례
ㆍ정보 전쟁의 무기는 전문화
ㆍ김채곤 씨 사건은 왜 일어났는가?

3부 : 정보전에는 우방이 없다
ㆍ말뿐인 세계 경영
ㆍ썩은 호박, 한국 기업
ㆍ김창준 위원 사건은 미국의 경고
ㆍ나가기 전에 생각부터 바꿔라
ㆍ남의 땅에까지 와서 왜 싸워?
ㆍ미국 사람이면 사족을 못 쓰는 회장님
ㆍ노사장의 씁씁한 회고
ㆍ재털이 받쳐 든 50대 비서실장
ㆍ빳빳한 새 돈 때문에 목 잘린 지점장
ㆍ기업 총수의 일거수일투족은 스파이들의 먹잇감
ㆍ정부와 기업이 한 몸이 된 일본의 정보전
ㆍKGB와 CIA의 경제 첩보전
ㆍ뛰는 일본, 기는 한국
ㆍ정보전에는 우방이 없다
ㆍ정보전에 이길 수 있는 조직과 국가안전기획부

4부 : 아직도 개헌할 시간은 충분하다
ㆍ미국, 과연 몰랐을까?
ㆍ한반도 상공에 떠 있는 미국의 첩보위성
ㆍ정말 이번이 처음이에요
ㆍ자동차식과 자전거식의 공조 차이
ㆍ유일한 돌파구는 전쟁
ㆍ미국은 2개의 한국을 즐긴다?
ㆍ보통사람 김정일
ㆍ미국이 북한에 질질 끌려 다니는 이유
ㆍ미국이 개입할 수 없는 전쟁
ㆍ대도시 한복판의 게릴라전
ㆍ1997년 서울과 우울한 예측
ㆍ남북 정상회담 물 건너갔나?
ㆍ다시 군이 나온다고?

5부 : 'NO'라고 말할 수 있는 지도자는 누구인가?
ㆍNO라고 말할 수 있는 지도자는 누구인가?
ㆍ21세기 우리에게 희망적인가?
ㆍ국민의 생존권을 담보한 정치거래, 내각제
ㆍ국가원로자문회의를 다시 생각하는 이유
ㆍ과거의 순리적 청산과 미래의 역동적 결합
ㆍYS의 의중
ㆍ미국의 9마리 용 평가, 이회창
ㆍ미국의 9마리 용 평가, 이홍구
ㆍ미국의 9마리 용 평가, 그 외의 사람들
ㆍ최형우라고?
ㆍ한국 총독들의 한국 정치 평가
ㆍNO라고 말할 수 있는 지혜
ㆍNO'라고 말할 수 있는 배짱
ㆍNO'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
ㆍ주한 미군 철수하라?



NO라고 말할 수 있는 한국
저자 : 이용수(제널드 리)

20여 년간 한국에 근무한 한국계 미국 CIA 요원이 한국 현대사에 대해 생생하게 증언한다. 70년대 말부터 90년대 초까지 20여 년간 미국 CIA요원의 신분으로 한국에 근무한 저자는 격동의 80~90년대 한국 정치사를 미국 정부관리의 입장에서 기록했다. 특히 한국 정치속에서 미국의 역할과 개입 부분까지 구체적인 사건 속에서 객관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저자는 굴절된 과거사에 대한 반성과 함께 김영삼 대통령이 임기를 1년 반 정도 남김 현 시점에서 북한과 미국의 밀월관계의 뿌리, 새롭게 변화한 한반도 주변정세, 개헌의 가능성 및 제반 정치 일정에 대한 진단과 전망을 내리고 있다. 한국 정치를 때로는 방관자, 구경꾼의 입장에서 바라볼 수밖에 없었던 저자는 어느 한쪽에도 치우치치 않고 냉정하고 객관적인 시각을 견지하고 있다. 또한 저자는 자신의 조국, 한국의 너무나 안타까운 정치 현실에 대한 깊은 고뇌와 애정을 '한국인의 목소리'로 담아 내고 있다.




   
이름아이콘 검정삿갓
2016-06-15 23:11
소위 사회지도층이라는 작자들과 조선의 묵을 때를 벗겨내지 않는 한, 우리는 없다.
   
이름아이콘 노예국가주제에
2018-08-19 07:42
무슨 멍멍이 소리냐 애시당초 노예국가 주제에...중국어나 공부해서 중국에 가서 노예짓이나 하지? 그게 어울려
   
이름아이콘 노예국가주제에
2018-08-19 07:43
차이나 타운 없는거 보면 천년간 얼마나 중궈한테 당했으면 없겠나 싶다 ㅋㅋ
   
이름아이콘 중국속국닥쳐라
2018-08-19 13:51
한국 공무원들이 외노자 두들겨 패는거 보면 이거는 나라가 아니라 그저 주인과 노예만 있는 국가 흉내내는 쓰래기다. 하루빨리 한국은 망해서 아예 싹 사라져야한다. 근친상간의 업보는 아주 무섭다. 다른후진국은 친척간의 근친상간이라 봐줄만 한데 이놈의 중국 속국은 부모자식간의 근친상간이라 아주 징글맞고 기분나쁘다.
영국 십대가 한국20대 남성을 두들겨 팬 사건을 이해해야한다.
생각해봐라 근친 범벅으로 열등한 인간이 영국을 돌아다니면 영국애들이 봤을때 얼마나 소름돋겠냐? 한국인은 후진국 차별할 주제가 못된다.
그리고 한국인은 전 세계인들에게 맞아 죽어야한다
   
이름아이콘 중국속국닥쳐라
2018-08-19 13:55
영국인들이 같은 동양인인 일본인은 안패고 한국놈만 팼다는걸 잊지마라 비열하게 여자를 천년동안 중국에 갖다바치고 부모자식간에 근친상간을 계속 해온 죄로 열등해진 쌍판을 감히 영국같은 문명국에 양심없이 들어온 죄로 처 맞는거다. 창씨개명이 열받는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재일교포들이 통명을 안쓰면 되는데 왜 계속 일본인인척 해대냐? 하루 빨리 조속히 일본에서 나가라. 그리고 한국인은 애를 낳지마라 대가 끊겨야만 한다.
   
 
  0
7000
윗글 일본인도 존경한 안중근
아래글 NO라고 말할 수 있는 한국(이용수) 2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파일 링크 홈
34 검정삿갓 검정삿갓 2023/06/12 3724
33 한국에서의 좌파와 우파. 검정삿갓 2023/06/12 3426
32 국립보훈원의 실태(1) 검정삿갓 2022/04/24 3796
31 때時의 눈물 [1] 김태희 2019/09/09 5060
30 통나무집 뜰(18) [1] 중국 정호원 2019/07/16 4102
29 또 만난 해시 [1] 정호원 2019/07/16 5087
28 안녕하세요! 이인규 2016/11/03 7604
27 독립문의 비밀 [2] 검정삿갓 2016/06/26 8541 detail.nhn?d1id=111001&dirId=11&docId=163305 : DN:26340
26 당신은 대한국인입니까 [2] 검정삿갓 2016/06/26 7125 watch?v=hOpEKykGJTY : DN:23987
25 일본인도 존경한 안중근 [2]+1 검정삿갓 2016/06/16 7701 v453970855 : DN:21197
24 NO라고 말할 수 있는 한국(이용수) 3 [5] 검정삿갓 2016/06/15 6733 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85577519&orderClick=LAA : DN:22239
23 NO라고 말할 수 있는 한국(이용수) 2 [4] 검정삿갓 2016/06/14 5928 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85577519&orderClick=LAA : DN:21823
22 NO라고 말할 수 있는 한국(이용수) 1 [4] 검정삿갓 2016/06/12 6926 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85577519&orderClick=LAA : DN:22224
21 외국인이 본 이순신장군 [1]+1 검정삿갓 2016/06/12 8158
20 한국인이 직시해야 할 진실의 역사「천년 속국」 [5]+1 검정삿갓 2016/06/12 9166 kcs.html : DN:23087
19 흉년에 술 딸리니 곡주에 물을 붇고 ... [2] 서당개 2016/04/30 6618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