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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句集
＜松尾芭蕉の句＞ ▒ 閑（しず）かさや 岩（いわ）にしみ入（い）る 蟬（せみ）の?（こえ) あたりは、ひっそりとしずまり返（かえ）って物音（ものおと）一つしない。そのしずかさの中で鳴（な）き出したせみのこえは?岩にしみ入るように感じられることだ。「?（しず）かさ」ではなく、「閑（しず）かさ」と表現（ひょうげん）して?さびしく、物しずかな情景（じょうけい）を?調（きょうちょう）している。 @ 季語(계어)：せみのこえ (여름) 부근은 적막하고, 아무 소리도 안 들린다. 그 조용한 곳에서 울기를 시작한 매미의 목소리는, 바위로 해 봐 들어가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しずか의 한자는 보통 정(靜)을 사용하는데 일부러「적(寂)」을 쓰는 것으로 외롭고, 조용한 정경을 강조하고 있다. ▒ 古池（ふるいけ）や 蛙（かわず）とびこむ 水（みず）の音（おと) 古池にとつぜんかえるが飛びこんだ。その水音が一瞬（いっしゅん）あたりのしずけさを破（やぶ）ったが?またすぐもとのしずけさにもどった。ほんとうにしずかだ。「かわず」＝かえるの古い言い方。 季語：かわず（봄） 오래된 못에 갑자기 개구리가 뛰어들었다. 그 소리가 일순간 근처의 정적을 깼는데, 곧 원래 상태가 되었다. 정말로 조용하다. 「かわず」= かえる(개구리)의 옛말. 계절 어 : 개구리(봄) ▒ 夏草（なつくさ）や 兵（つわもの）どもが 夢（ゆめ）の跡（あと) 今, 夏草が深くおい茂るここ高館（たかだち）は、むかし、武士（ぶし）たちがいさましくも、はかない?光（えいこう; 영광）を夢見た?場（せんじょう; 싸움터）のあとである 季語：なつくさ（여름） 지금 여름풀이 깊게 두어 우거지는 고관은, 옛날 무사들이 용감하지도 무상한 영광을 꿈꾼 전적(戰跡)이다. 계절 어 : 여름풀(여름) ＜?謝蕪村（よさ ぶそん）の句＞ ▒ 春（はる）の海 ひねもすのたり のたりかな 春の海は、一日中ゆったりとうねっていて、まことにのどかなことだ。「ひねもす」＝一日中 季語：春の海（봄) 봄 바다는 하루종일 느긋하게 꾸불꾸불하고 있고, 정말로 한가롭다.「ひねもす」=하루종일의 뜻. 계절 어 : 봄의 바다(봄) ＜小林一茶の句＞ ▒ やせ蛙（がえる）負（ま）けるな一茶（いっさ）これにあり かえるがけんかをしている。やせたカエルよ?がんばれ負けるな。おれ（一茶）がここについているぞ。一茶はかえるを自分に見立ててはげましている 季語： かえる(봄） 개구리가 싸움을 하고 있다. 마른 개구리야, 힘내라! 지지 말아라! 내(잇사)가 여기에 있을거야.잇사는 개구리를 자신에 비기고, 격려하고 있다. 계절 어 : 개구리(봄) ＜正岡子規の句＞ ▒ ?（かき）くえば 鐘（かね）がなるなり 法隆寺（ほうりゅうじ） 法隆寺（ほうりゅうじ）の門前（もんぜん）の茶店で休んだ。そこで?（かき; 감）を食べていると?寺から鐘（かね）の音がひびいてきた。あたりのしずけさとあいまって、秋ののどかさが感じられる ※「法隆寺」＝聖?太子（しょうとくたいし）が建立した、現存する世界最古の木造建築物。 季語：かき（가울） 호류사(法隆寺) 앞 찻집에서 쉬면서 감을 먹고 있었더니, 절로부터 종소리가 들려 왔다. 근처의 정적(靜寂)과 서로 어울려서 가을의 한가로움이 느껴진다. ※ 호류사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 목조 건축물. ＜山口素堂の句＞ ▒ 目に?葉（あおば） 山ほととぎす 初（はつ）がつお 夏が近づくと?周?（しゅうい）が若葉（わかば）の?（あお）い色にそまり、山ではほととぎす(불여귀）が鳴きだす。初がつお(햇가다랑어)からみずみずしさも?わってくる。 季語：あおば, ほととぎす, はつがつお（여름）??? 계어가 거듭된 하이쿠. きかさなり 라고 함. 여름이 다가오면 주위가 새잎의 파랑색에 물들어, 산에서는 불여귀가 울기 시작한다. 햇 가다랑어라는 말부터는 싱싱한 느낌이 온다. 계절 어 : 푸른 잎. 불여귀. 햇가랑이어(여름) ▒ 이들 하이쿠는 일본사람이 속담으로 사용할 정도로 누구나 알고 있는 것입니다. ▒ 주위; 하이쿠에는 계절감을 나타내기 위해 넣도록 정해지는 말 (계어 季語 kigo)가 있어야 한다. 소개한 명구들도 계어가 다 있다. 보통 계어는 한 하이쿠에 하나인데 몇개 넣을 경우도 있다 (7번째 하이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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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쓰오 바쇼(松尾芭蕉) |
 國際俳句交流協 |
